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2000년 출범해 23년간 성장해온 경북신보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역할을 하며 경북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설립 당시 66억원이었던 연간 보증액은 지난해 1조 4천272억원으로 216배 가량 늘었고, 82억원이었던 기본 재산 출연금은 지난달 말 기준 4천293억원으로 무려 50배 가량 늘었다. 올해는 도내 총 보증공급액 10조원을 달성했다.
김세환 이사장은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위기를 겪을 때마다 한 단계씩 성장했고, 이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경북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도내 구석구석 온기를 전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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