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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교사들 폰 두 개 쓴다더라…교원 사적 소통 차단 법제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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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20대 1학년 담임교사가 학부모로부터 갑질을 당해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교원에 대한 사적 소통을 차단하는 것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 20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포 어린이집 사태 이후 뜬구름만 잡다가 시간이 흘러버렸는데, 이번에는 뜬구름 잡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교사들이 투 폰(두 개의 휴대폰)을 쓴다는 이야기, 저학년 맡기를 부담스러워한다는 이야기는 모두 익히 알고 있던 것이지만, 이렇게 비극이 함께 터져 나와야 할 일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굳이 필요한 소통은 학교별로 게시판이라도 열어서 공개적으로 하고, 내밀한 이야기가 있으면 교무실로 수업 외 시간에 따로 메시지를 남겨놓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카카오톡 프로필에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는 검정 리본 사진을 게시했다가 학부모로부터 사적으로 항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블라인드에 올려 한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학부모의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항의 문자를 받은 해당 교사는 블라인드에 "이게 학부모다. 카톡 프로필 두 번째 사진으로 바꿨는데 바로 문자 오네"라며 "추모하는 마음도 표시하면 안 됩니까? 언급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보호자님"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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