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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육회 허미미, 청두유니버시아드 여자 유도 57㎏급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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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내리 누르기 한판승으로 결승 진출
결승서 오모리 아카리에 반칙승, 정상 올라

경북도체육회 유도팀의 허미미.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여자 유도 57㎏급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 유도팀의 허미미.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여자 유도 57㎏급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허미미(경북도체육회 유도팀)가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여자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미미는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여자 유도 57㎏급에 출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치른 유도 5체급(남자 60㎏·66㎏급, 여자 48㎏·52㎏·57㎏급) 중 네 체급 금메달을 일본이 가져갔다는 점에서 허미미가 일본의 기세를 누른 점은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허미미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 3회전과 준결승전을 모두 누르기 한판으로 이기며 기세를 올렸다. 결승에서는 일본의 오모리 아카리를 상대로 지도 3개를 이끌어내면서 반칙승,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허미미는 "그동안 일본 선수에게는 상대적으로 열세라는 이야기가 많아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며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처음 일본 선수를 이겼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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