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항공, 부산-달랏 새 직항 노선 개설로 베트남 여행 풍경에 새 바람"

달랏 리엔크엉 공항에 착륙한 비엣젯 항공기. 박진종 기자

한국에서 베트남의 매력 넘치는 도시, 달랏까지 이제 단 4시간 4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비엣젯 항공이 부산과 달랏을 잇는 새로운 직항 노선을 최근에 선보이며, 한국인들의 베트남 여행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달랏은 베트남 중부 고원에 위치한 도시로, 그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유럽풍 건축물이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이 새로운 직항 노선은 부산에서 달랏까지의 여행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해준다.

부산-달랏 노선은 매일 운행되며, 부산에서 달랏으로 가는 비행기는 오전 9시 30분에 이륙하여 달랏 현지 시간으로 정오 12시 15분에 착륙한다. 돌아오는 비행은 달랏에서 새벽 1시 55분에 이륙하여 부산 김해공항에 오전 8시 30분에 도착한다.

비엣젯 항공 관계자는 "비엣젯 항공은 항상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새로운 노선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베트남 중부 고원 도시 달랏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달랏은 사계절 내내 선선한 날씨와 아름다운 숲과 호수, 계곡, 폭포 등의 자연 풍경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달랏의 주요 관광지인 랑비앙산, 다탄라 폭포, 뚜옌람 호수, 사랑의 계곡 등을 더하면, 그 매력은 더욱 배가된다.

여행 전문가인 김민수 씨는 "랑비앙산의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달랏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다탄라 폭포는 그 파워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달랏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같은 풍경의 트라이앵 플라워 가든은 꼭 방문해야 할 장소다. 여기서는 다양한 종류의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달랏 기차역은 그 고요함과 고요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여행객은 달랏 기차역을 방문하여 그 역사적인 면모를 체험하고 그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는 베트남의 랜드마크인 대성당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대성당은 베트남 최대의 성당으로, 독특한 아키텍처와 역사적인 가치로 유명하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탁 트인 전망과 역사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골프 애호가들에게는 달랏이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도시 주변에는 다양한 골프장들이 존재하며, 그 중에서도 달랏 팔레스 골프 클럽은 그 유명세가 뛰어나다. 이곳은 아름다운 경치와 잘 조성된 코스로 많은 골프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지닌 달랏으로의 여행이 이제 한층 더 간편해졌다. 비엣젯 항공이 부산-달랏 직항 노선을 개설함으로써 한국-베트남 간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객인 이혜정 씨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다탄라 폭포였다. 그 파워와 장엄함을 직접 체험하니 정말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비엣젯 항공을 이용해 베트남 다른 도시들을 여행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비엣젯 항공은 이번 새 노선 개설을 통해 한국-베트남간의 여행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