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 및 자율성을 높이고자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도입·시행했다. 2012년부터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합천군은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을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재정지원 7천5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몇 년간의 고용위기 속에서도 합천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환경에 맞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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