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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포항 연화재 네거리~대련 세거리 구간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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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 숲길 잇는 공사 위해 약 600m 구간 차량 운행 통제
오전 2~3시 양방향 전면 통제·나머지 시간은 1개 차로로 감축

포항
포항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사업' 연화재 보도교 조감도. 포항시 제공

오는 8일 경북 포항시 연화재 네거리~대련 세거리 방면 약 600m 구간 일대 도로가 통제된다.

포항의 도심 숲길을 잇는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사업'으로 보도교 상부 거치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교통 통제는 8일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오전 2~3시에는 양방향 전면통제가 이뤄져 차량 진입이 아예 금지된다. 나머지 시간에는 기존 4개 차로를 1개 차로로 감축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사업'에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총연장 60m·폭 2.5m의 도보 길로서, 푸른 바다와 파도를 연상시키는 물결 형상의 보도교를 설치한다.

이창준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장은 "단절된 숲길을 연결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줄기 복원을 통한 생태통로 역할과 남·북구 지역을 연결하는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통제 중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교통통제 요원의 지시에 따르면서 안전 운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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