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중앙재난대책본부 폭염 대응 2단계가 가동된 가운데 공사장 근로자, 무더위 쉼터 점검 등 폭염에 대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위군은 주말인 5일과 6일 지역의 각종 공사장 현장을 방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혹서기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와 군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폭염예방용품인 부채를 전달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가장 더운 오후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온열질환의 가장 좋은 예방"이라며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위군은 ▷폭염 행동요령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관리 ▷도로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책을 오는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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