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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예고' 장난도 처벌"…경북경찰, 청소년 모방범죄 예방 특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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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담경찰관, 교육청·학교밖지원센터와 협업해 모방범죄 방지 교육·홍보 나서기로

경북경찰청은 8일 교육청·학교밖지원센터와 협조해 청소년에 대한
경북경찰청은 8일 교육청·학교밖지원센터와 협조해 청소년에 대한 '흉악범죄 예고글' 모방범죄 방지 집중교육과 홍보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살인예고 글' 강력 처벌 포스터. 경북경찰청 제공

최근 신림역 흉기 난동 이후 '흉악범죄 예고글'이 온라인에 무분별하게 게시돼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북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청소년 모방범죄를 막고자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8일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교육청·학교밖지원센터와 협조해 청소년에 대한 '흉악범죄 예고글' 모방범죄 방지 집중교육과 홍보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전날까지 관련 범죄로 검거된 65명 중 절반 이상이 10대 청소년이다. 경북에서도 예고글을 게시한 청소년이 검거된 바 있다.

이에 경북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은 개학한 학교에 방문해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폭력성향 등 모방범죄 위험이 있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면담도 강화한다.

아울러 관련 범죄의 사례와 처벌, 주의사항을 강조하는 카드뉴스와 홍보영상을 제작해 경찰·학교 홈페이지, 지역사회 커뮤니티에 공유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수시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가 보이면 수사 기능과 협조,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등 유사 사례가 확산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모방이나 영웅심리로 장난삼아 올린 글도 하루아침에 스스로를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주의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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