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다중이용시설인 팔공산케이블카를 찾아 화재예방지도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신기선 서장은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사시 이용객들의 신속한 피난 유도가 될 수 있도록 초기대응체계 구축과 인명구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와 시설물 보호도 당부했다.
신 서장은 "무더위 속에 대구를 찾는 휴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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