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경주지역에도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0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보덕동 덕동천 제방 일부가 유실되면서 인근 주민 120명이 경로당 등지로 긴급 대피했다.
이날 오전 8시 27분에는 외동읍 모화리에서 강풍에 천막이 떨어지면서 소방대원이 출동해 천막을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58분쯤에는 안강읍 두류리의 도로가 침수돼 교통을 통제한 후 중장비를 동원해 안전조치를 했다.
그밖에도 양북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앞 도로 일부가 유실되고 현곡면 나원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등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주 전역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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