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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서상돈 선생 '특별 아너 소사이어티'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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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명사 전국 처음 등재…회원들 자발적 모금운동으로 성사
상금 일부 수해피해 복구 쓸 예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일 대구 중구 서상돈고택에서 서상돈 선생을 특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추대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일 대구 중구 서상돈고택에서 서상돈 선생을 특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추대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일 대구 중구 서상돈고택에서 서상돈 선생을 특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추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명사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추대한 경우는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1억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은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서상돈 선생을 특별 회원으로 추대하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벌여왔다. 서 선생은 대구를 대표하는 거상으로 1907년 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그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이자 대구시민의 날인 2월 21일과 같은 '221호'로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재됐다. 이번 성금 중 일부는 수해피해 주민들의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신홍식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는 "선대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함께 지켜가고자 뜻을 함께해준 회원들이 있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대구 지역의 나눔 문화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솔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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