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고분군의 '무덤'에서 전통 시장이 주는 '덤'까지 경험하는 '무덤덤투어'와 국립칠곡숲체원의 '숲속 힐링 체험'이 만나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숲관광 상품으로 재탄생했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산림복지전문업 (주)더휴앤와 민·관 공동으로 개발한 '무덤덤한 숲속 힐링여행' 상품을 런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숲여행은 지역 역사와 문화, 전통시장, 숲 속 힐링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1박 2일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여행은 대구에서 시작해 칠곡에서 마무리되며, 도동 측백나무숲·생활의 달인 편백 주걱만들기 체험·불로 전통시장·불로동 삼국시대 고분군·국립칠곡숲체원 오감을 자극하는 숲체험·꿀벌나라테마공원 꿀뜨기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숲여행은 5회 진행(8월 26일, 10월 7·27일, 11월 9·10일)되며, 회차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비용은 자차 이용 시 1인당 12만원에 숙박(국립칠곡숲체원 숲속의 집 2인 1실), 식사(2식 제공), 4가지 체험프로그램(주걱만들기, 등만들기, 오감만족 숲체험, 꿀뜨기체험)이 포함된다.
장영화 더휴앤 대표는 "올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전문업은 물론 지역사회, 산림복지시설 모두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순 숲체원장은 "전문업의 소프트웨어와 산림복지시설의 하드웨어, 대구경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합쳐 개발한 이번 숲관광 상품이 전문업의 자립력 향상과 민간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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