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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홍고추 4천743톤 수매… 다음 달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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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수매 단가 ㎏당 특등품 3천원, 일등품 2천900원
수매실적에 따라 장려금과 유기질 비료도 지원

경북 영양군은 지난 10일부터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홍고추 수매를 시행했다. 사진은 올해 수매된 홍고추의 모습.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지난 10일부터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홍고추 수매를 시행했다. 사진은 올해 수매된 홍고추의 모습.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해 다음 달 27일까지 '2023년산 홍고추 수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수매 계획량은 출하 약정을 체결한 지역 내 1천119호 농가를 대상으로 4천743톤(t)이다. 영양군의 홍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효과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효과가 있어 고추 재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추 수매가격은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의 건·홍고추 경매가격 등을 참고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올해 첫 수매 단가는 ㎏당 특등품은 3천원, 일등품은 2천900원으로 수매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한다.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때는 수시 조정해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홍고추 수매 계약 농가에는 수매실적에 따라 장려금과 유기질 비료를 지원한다. 장려금은 수매율 60% 이상인 농가에 ㎏당 300원, 유기질 비료는 수매율 50% 이상인 농가에 ㏊당 100포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홍고추 수매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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