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화물차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막고자 화물차 전용 공용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문경시는 시내 점촌역 인근 철도청 부지 5천606㎡ 부지를 임대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제2화물차 공용주차장(35대 주차가능)을 21일부터 개방한다.
앞서 문경시는 시외곽지역인 영강공원에 제1화물차 공용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그동안 문경시는 화물차 도로변 불법주차와 차고지 외 밤샘주차로 인해 잦은 민원을 받아 왔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내 부족했던 화물차 주차공간 확보로 지역 화물차 주차난 해소는 물론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화물차의 주차공간을 만들어줘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