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흐린 날에도 독도에서 울릉도가 보이네"

독도박물관 21일 사진 공개…"독도 관련 자료 지속 수집·발굴 하겠다"

지난달 18일 흐린 날씨에도 독도에서 선명하게 사진으로 찍힌 울릉도의 모습. 독도박물관 제공.
지난달 18일 흐린 날씨에도 독도에서 선명하게 사진으로 찍힌 울릉도의 모습. 독도박물관 제공.

독도박물관은 21일 독도에서 울릉도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달 18일 김흥구 사진작가가 찍은 것으로, 제주해녀박물관과 공동기획전 전시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독도를 찾았다가 촬영했다.

당시 기상은 비가 예보된 흐린 날씨로, 여객선이 독도 접안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기상이 좋지 않았다.

독도박물관은 이 사진을 포함한 전시콘텐츠를 오는 29일 제주해녀박물관에서 개막하는 '제주해녀,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다'에서 선보인다.

독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사진처럼 새롭게 발굴한 자료를 활용해 조사연구, 전시 그리고 교육을 통해 독도 영유권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 및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흐린 날씨에도 독도에서 선명하게 사진으로 찍힌 울릉도의 모습. 독도박물관 제공.
지난달 18일 흐린 날씨에도 독도에서 선명하게 사진으로 찍힌 울릉도의 모습. 독도박물관 제공.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