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처서를 앞두고 대구에서 처음으로 벼베기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사 지역에서 올해 첫 수확한 벼는 조생종 고시히까리(미광)로 불리는 품종으로, 이 벼의 특징은 쌀알이 맑아 외관적 품위가 좋고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쌀이다.
달성군 다사지역에서 추석 전에 수확할 벼의 면적은 16㏊이며, 100톤가량 수확할 전망이다.
수확한 벼는 다사농협에서 전량 수매해 '보약밥상' 브랜드로 추석맞이 선물용 햅쌀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0kg 4만2천원, 4kg 2만2천원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장마철 폭우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큰 피해 없이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가을철 태풍으로 인해 쓰러짐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중만생종에 비해 조기에 수확할 수 있고 이모작이 가능한 조생종 벼 재배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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