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제18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ESG대상(국회 부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ESG대상은 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과 노동자, 지역사회 등 전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격려하려 마련한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수목원은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 및 지역상생사업 추진, 국내 최초로 지난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산림생태복원 전략 수립, 국내 유일 자생식물 공급 전담기관 지정, 유한킴벌리와 대한적십자사 등 12개 기업과 국내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수목원은 2019년부터 여름·가을 연 2회에 걸쳐 자생식물을 활용한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개최, 2022년까지 116개 지역농가에 연간 25억원, 축제방문객 유치로 33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올렸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수목원의 전문 연구 분야 및 인프라를 살려 특화된 ESG사업을 통해 산림보전·복원과 지역상생사업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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