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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산학협력단, 과기부 ‘학연협력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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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사업비 약 125억 원 지원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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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학연협력플랫폼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2027년까지 5년간 약 1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공동연구 및 신기술 개발, 기술이전·사업화 및 창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학연협력플랫폼 구축사업'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이전, 창업, 사업화 확대 및 지역 거점 전략분야 신기술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5년간 총 6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4개 학연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대경·강원권에서는 경북대 산학협력단(경북대 기술지주)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손을 잡는다. 대구시도 미래 전략산업인 ABB(AI, Block Chain, Big Data), 첨단 모빌리티(자율주행, UAM 등) 분야의 공동연구 신기술 성과를 도출하고 육성하기 위해 5년간 10억 원 규모의 블록펀딩을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사업기간 동안 'KNU-ETRI 학연협력플랫폼 구축 업무협약'과 '학연플랫폼 멤버쉽 기업'을 통해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에 의한 생태계 변화 대응 선도기술 플랫폼 구축 ▷혁신창업 활성화 ▷지역특화형 공동연구 신기술 육성을 통한 혁신 기술사업화 허브 구축 ▷KNU-ETRI 공동투자펀드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박춘욱 경북대 산학협력단 산학협력본부장은 "경북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가진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대경·강원권-충청권을 연결하는 연구 혁신벨트 조성으로 전국을 아우르는 '학연협력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학연협력 사업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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