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 단북면 양곡천 제방 일부 붕괴

토사 3미터 유실

의성 양곡천 제방 토사유실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의성 양곡천 제방 토사유실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29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경북 의성군에서는 하천 제방이 일부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34분 의성군 단북면 이연리 하천(양곡천)의 논쪽 제방에 3미터(m) 정도 토사가 유실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토사 유출로 하천 물이 역류했지만 주변에 마을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피해현장에는 단북면사무소, 단북의용소방대원 등이 파견돼 중장비 및 포대를 이용해 복구를 하고 있다.

의성군에는 30일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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