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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나온 김현숙, "불편 겪은 스카우트 대원과 국민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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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잼버리 폐영 이후 처음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30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 회계연도 결산심사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한 김 장관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새만금 잼버리 공동 조직위원장 중 한 사람으로서 야영을 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스카우트 대원들과 심려했던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의 책임인지에 대해선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선 12일 잼버리 대회가 폐영한지 18일만으로 잼버리 사태 이후 처음이다.

김 장관은 "책임론에 대해서는 서로 미루고 그럴 것이 아니다"라며 "그 부분도 소상하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감사원의 감사를 지켜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난 25일 새만금 잼버리 파행 관련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한 데 대해 "여야가 합의하면 언제든지 상임위에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국회 여성 가족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었으나 김 장관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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