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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간 내린 비에 의성군 하천 제방 유실…경북 호우 피해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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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추락 우려, 도로장애, 주택침수 등…인명피해 없어

30일 경북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6시 이후 이날 오전 11시까지 모두 6건의 집중호우 신고를 받아 복구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10시 34분 의성군 단북면 이연리 양곡천의 논쪽 제방에서 3m가량 토사가 유실돼 당국이 복구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30일 경북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6시 이후 이날 오전 11시까지 모두 6건의 집중호우 신고를 받아 복구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10시 34분 의성군 단북면 이연리 양곡천의 논쪽 제방에서 3m가량 토사가 유실돼 당국이 복구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에서 이틀 째 이어진 비로 의성군 양곡천 제방 토사가 유실되는 등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30일 경북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6시 이후 이날 오전 11시까지 모두 6건의 집중호우 신고를 받아 복구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간판 추락 우려와 도로장애, 주택배수 등 안전조치가 4건, 주택침수 배수지원이 1건, 제방 토사유실 복구가 1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의성군이 2건, 안동·영주·경주·구미가 각 1건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경북 의성군 단북면 이연리 양곡천의 논쪽 제방에서 3m가량 토사가 유실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토사 유출로 하천 물이 역류했지만 주변에 마을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단북면사무소, 단북의용소방대원 등이 파견돼 중장비와 포대로 복구작업을 했다.

같은 날 오전 5시 24분 구미시 도개면 한 도로가 물에 잠겼다. 오전 8시 14분에는 영주시 조암동 한 주택 마당 배수가 되지 않아 안전조치했다.

오전 8시 43분에는 의성군 구천면 주택 마당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지원에 나섰다. 오전 9시 19분에는 안동시 옥동 한 도로변 나무가 쓰러져 복구했다.

30일 오전 9시 19분 경북 안동시 옥동 한 도로변 나무가 쓰러져 복구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30일 오전 9시 19분 경북 안동시 옥동 한 도로변 나무가 쓰러져 복구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전날 오후 6시 39분에도 경주시 강동면 한 상가 간판이 추락할 우려가 있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마쳤다.

기상청은 이날 구미와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봉화평지 등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전날 안동에 내린 호우경보는 이날 오전 10시 호우주의보로 조정됐다.

오전 11시 기준 경북 지역 강우량은 평균 30.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령 101.9㎜,김천 65.4㎜, 영주 59.7㎜, 예천 58.2㎜ 등이다.

이날 김천, 성주, 고령, 봉화, 영주, 안동, 예천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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