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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유·초·중·고생 1년 새 1만 명 감소… 전국서 9만여 명 줄어 57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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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2023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 30일 발표
전국 유·초·중·고생 수 9만6천 명 줄어… 대구 4천331명↓, 경북 6392명↓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18만1천178명… 전년 대비 7.4% 증가

지난 1월 3일 대구 북구 교동중학교에서 열린
지난 1월 3일 대구 북구 교동중학교에서 열린 '제23회 교동중학교 졸업식 및 수료식'에서 1학년 2학년 재학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선생님과 함께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동중학교는 출산율 저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이날 졸업식과 수료식을 끝으로 문을 닫게 되며, 1·2학년 학생들은 인근 학교인 관음중, 칠곡중으로 분산 배치된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저출생 기조가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유치원과 초·중·고교생 수가 1년 사이 10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체 유·초·중·고교생 수가 570만명 선까지 내려앉은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1만 여명이 줄어들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2만906곳, 고등교육기관 1천937곳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수는 578만3천612명으로, 전년(587만9천768명) 대비 9만6천156명(1.6%) 줄었다. 학생 수는 1986년 1천31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로 돌아서 1990년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2021년엔 600만 명대가 무너졌다.

대구의 유·초·중·고 학생 수는 27만3천623명으로, 전년(27만7천954명) 대비 4천331명(1.6%)이 감소했다. 경북의 경우 같은 기간 6천392명(28만9천290명→28만2천898명)이 줄어 감소폭이 더 컸다.

반면 전국의 초·중·고교 다문화 학생은 18만1천178명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다문화 학생 수는 2012년 조사가 시행된 이후 계속 느는 추세다.

대구경북도 비슷했다. 대구 지역 초·중·고교 다문화 학생은 5천753명으로, 전년(5천549명) 대비 204명 늘었다. 경북은 지난해 1만1천489명에서 751명이 늘어난 1만2천240명이었다.

대학·전문대학·대학원 등 고등교육기관 역시 저출생 여파에서 자유로울 순 없었다.

올해 4월 기준 고등교육기관의 재적학생(재학생, 휴학생, 학위취득유예생) 수는 304만2천848명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일반대학(1.8%↓)과 전문대학(5.6%↓) 재적학생이 감소했고, 대학원 재적학생만 0.8% 늘었다.

그러나 재적학생 기준 외국 학생 수는 18만1천842명으로 전년 대비 9.0%(1만4천950명)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어학연수생 및 기타연수생 등 비학위과정 외국 학생 수도 5만2천602명으로 전년 대비 25.0%(1만513명) 대폭 증가했다.

한편, 전체 외국 학생의 국가별 비율을 살펴봤을 땐 중국 37.4%(6만8천65명), 베트남 23.8%(4만3천361명)였고, 우즈베키스탄·몽골(각 5.7%), 일본(3.2%)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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