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해 3대 문화권사업으로 들어선 '안동 세계유교선비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가 개장 1주년을 맞았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첫돌을 맞아 화려하고 성대한 잔치보다 내실있고 차별화된 마이스(MICE) 행사를 통해 국내 마이스 산업 중심도시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이곳에서는 '2023 인센티브 관광전문가 양성 과정 in ANDONG'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안동시가 후원한다.
이 행사에는 마이스 관련 협회, 학회, 기업, 단체, 인센티브 기획자 및 운영자,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가해 마이스 산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인센티브 투어' 분야의 교육과 안동관광콘텐츠(시설 및 인프라, 문화체험, 음식 등) 현장 체험에 나선다.
또, 인센티브 관광 분야 마케팅, 파트너십 전략 및 트렌드 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는 라지브 콜리 유로믹 회장, 빅터 카니잘레스 스페니쉬 헤리티지 CEO, 김태영 로케이션마켓 대표,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 등 국내·외 마이스 산업 인센티브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선다.

'인센티브 투어'는 기업, 산업체 등에서 우수성과자를 위한 보상이나 포상으로 실시하는 관광이나 여행 관련 비즈니스를 말한다. '유로믹'은 전 세계 52개 주요 MICE DMC 연합체다.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 회장은 "올해 개장 1주년에 맞춰 더 다양한 지역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주제 강연까지 이루어져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첫돌을 맞이하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가 화려하고 성대한 잔치보다는 내실 있고 차별화된 마이스 행사를 통해 마이스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1주년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개장 1주년을 맞아 9월 1일부터 한 달간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기존 상설뮤지컬 공연에 더하여 주말 기간 거리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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