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 서구청은 올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11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치러진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54명이 전원 합격했고, 지난달 제2회 검정고시에서도 56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지난달 검정고시에 응시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이모(18) 군은 "이번에 합격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내년 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수능 공부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민호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1대1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와 교재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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