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군수가 지난 6일 무재해와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숙박시설지구 내 별장형 콘도인 '반얀트리부산'과 휴양·문화시설지구 내 '메디타운' 두 곳을 방문했다.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진행 상황과 안전조치 사항 등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공사장 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세심하게 점검했다.
정 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공사가 마칠 때까지 무재해와 중대재해 제로화 실현을 위해 각별히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지역 내 대규모 시설건립은 지역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운영 시에도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반얀트리부산'은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로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리조트 139실, 호텔 40실, 빌라 16실 등 총 195실의 휴양콘도미니엄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메디타운'은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목표로 조성중이며, 노인복지주택 574가구, 양로시설 408가구, 한방병원, 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