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길고 긴 올해 추석 연휴, '10명 중 7명' 여행 계획, 국내여행 더 선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여기어때, 앱 사용자 1천명 대상 설문 진행

대구국제공항.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국제공항.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올해 6일간의 긴 추석 연휴 동안 10명 중 7명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숙박 전문 앱 '여기어때'는 지난 1∼3일 앱 사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추석 황금연휴에 실제 여행 계획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5%가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 88.3%는 국내로, 11.7%는 해외로 각각 여행을 간다고 응답하면서 국내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여행을 선택한 이유로는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48%)과 해외 여행 경비 부담(25.7%) 등이 손 꼽혔다. 명절 가족 모임으로 여행 일정이 짧아 국내를 택했다는 응답(17.9%)도 적지 않았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긴 연휴가 예고됐지만 고물가 속 여행 경비와 추석 연휴를 가족과 보내려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들은 평균 '2.7일'의 여행을 고려했다. 여행 인원은 평균 2.7명이며, 1인 기준 교통, 숙박 등 여행비는 평균 21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응답자의 93%는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여행 욕구가 커졌다고 밝혔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