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제부시장과 대구 2개 기관장이 섬유패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동시에 출장길에 올랐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시 섬유패션과 직원 5명 등은 11일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장을 떠났다. 이들은 오는 15일까지 밀라노시청과 이탈리아 국립 패션협회(MFI) 등 섬유패션 관련 기관,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는 MFI 본사에서 섬유패션 산업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와 엑스코도 산업분야 연구, 전시분야 협력을 위해 일정을 함께한다. 시와 이들 기관은 12일 이탈리아 가죽가공협회(UNIC)도 방문해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국제가죽박람회 '리니아펠레' 간 교류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TP와 엑스코는 추가로 오는 21일까지 독일과 프랑스에서 출장 일정을 소화한다.
도건우 대구TP 원장과 미래전략팀 직원 2명은 독일 슈투트가르트·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에서 ▷프라운 호퍼 생산기술연구소(IPA) ▷벤츠 팩토리 56 ▷세계한인무역협회 OKTA ▷스타트업 캠퍼스 '스타시옹'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스마트 공장 시설을 운영 중인 프라운 호퍼 IPA, 벤츠 공장 등을 찾아가 기술 시스템을 견학하고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엑스코 소속 2명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뒤셀도르프와 파리로 이동한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방문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 시찰 ▷프랑스 국제전시협회(UFI) 본사 방문 등이 주요 일정으로 잡혀 있다. 이들은 엑스코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벤치마킹할 요소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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