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추석 전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등의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하도급 임금, 주변 상인들과 건설기계·자재비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민생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진군은 명절 전 공사대금의 조기 지급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공사 현장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기성·준공 검사를 마무리한 시공사에는 명절 전에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계약업체들이 명절 전에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선급금과 기성금 청구에 대해서 즉시 대금 집행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급자와 근로자 및 하도급 업체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공사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공사대금 및 임금이 조기에 지급돼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각종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적으로 점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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