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55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 위기를 겪고 있는 포스코 임금 단체협상 결렬 문제(매일신문 12일 등 보도)와 관련해 긴급 갈등조정위원회가 구성됐다.
19일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포항시 근로자종합복지관(덕업관) 2층 노사민정협의회 사무실에서 갈등조정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갈등조정위원 위촉식, 위원 소개 및 인사, 포스코 임단협 교섭 경과보고, 노사 실무교섭단 미팅계획 등 향후 계획 논의와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스코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3.1% 인상 ▷자사주 100주 지급 ▷성과인센티브 신설 등을 요구했으나 20차례에 걸친 단체협상 끝에 결국 결렬됐다.
이에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분쟁 중재 및 협상 테이블 마련 등 노사 간 노동쟁의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갈등조정위원회를 긴급 발족했다.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갈등조정위원회는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시·한시 조직기구이다.
구성원은 ▷근로자 대표 2인(장천욱 한국노총포항지역지부 대외협력국장·김철우 노무법인 참터 포항지사 대표공인노무사) ▷사용자 대표 1인(이재구 경북동부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 ▷공익 대표 1인(박세호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근로개선지도1과장) ▷민간전문가 1인(지홍선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위원회 간사 1인(김창일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총 6인으로 꾸려졌다.
이상현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은 "지역 내 최대 사업장인 포스코의 노사분규가 현실화됨에 따라 많은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며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최초로 운영되는 갈등조정위원회를 통한 노사갈등 중재로 지역 내 노사관계 안정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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