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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지역 호우로 동시다발 침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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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와 평해 등 6곳...1시간 49mm 폭우

울진군 후포면 주택가로 토사가 흘러내렸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울진군 후포면 주택가로 토사가 흘러내렸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일 울진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울진군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3분쯤 울진군 평해읍 펜션 마당에 빗물이 빠지지 않아 침수되는 등 평해읍과 후포면에서 1시간여 동안 5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또 오후 3시 40분쯤 후포면 한 주택 뒤편 밭둑 토사가 흘러내려 집주인이 인근 지인 집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날 평해읍에는 오후 한때 1시간에 49㎜의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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