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어린 시절의 부모를 이해하는가

마스다 유스케 지음 · 명다인 옮김 / 또다른우주 펴냄

마스다 유스케 지음 · 명다인 옮김 / 또다른우주 펴냄
마스다 유스케 지음 · 명다인 옮김 / 또다른우주 펴냄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가져본 생각이다. 어린시절, 부모님은 왜 그랬을까?

부모와 자녀 관계는 모든 인간 관계 형성의 기초가 된다. TV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부부 갈등의 배후에 어린 시절 부모와의 문제가 있음이 드러나는 경우도 많다.

관계의 원형, 상처의 근원인 부모를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 책이다. 저자는 부모를 객관적으로 볼 때 진정한 자유가 시작된다고 한다. 유년기 훈육 과정에서 생긴 부모와 자녀의 마찰, 사춘기의 충돌 같은 일방적인 갈등을 포함해 부모 자녀 사이라면 생기는 온갖 갈등에 대한 정신의학 기본 지식을 총망라한다.

이를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하나. 삶의 어려움을 나쁜 부모나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단순하고 일방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사실 인식과 부모 이해를 통해 진정한 치유의 길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가족치료의 대가인 이남옥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이 책에 대해 "왜 부모가 의도와 상관없이 자녀를 병들게 하는지, 심리적 독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성공적으로 독립할지 알려준다"고 평했다. 264쪽,1만6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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