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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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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95건 선정, 2024년도 본예산 반영 추진
학생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화 등

지난 20일 오후 2시 대구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4년도 예산편성 주민제안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열렸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지난 20일 오후 2시 대구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4년도 예산편성 주민제안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열렸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4년도 예산편성 주민제안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및 시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년도 교육청 예산편성과 관련해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지난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산하 3개 분과위원회에서 105개 안건을 미리 검토했다.

이번 2차 위원회에서는 앞 검토된 105개 안건 중 95개 안건을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했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학생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화 ▷학생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방지 ▷한국어교육 등 다문화학생 맞춤 지원 강화 ▷학생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기주도적인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인문 교육 강화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등이다.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2024년도 본예산안과 함께 대구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세수 부족 등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교육현장의 현안과 지역사회의 소중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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