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명 사망' 송파 일가족, 최근 주민센터서 기초생활보장급여 상담 받았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 송파구와 경기 김포 등 세 군데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 23일 일가족 중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가 숨진 채 발견된 송파구의 주거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와 경기 김포 등 세 군데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 23일 일가족 중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가 숨진 채 발견된 송파구의 주거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지역 세 곳에서 숨진 일가족 5명 중 일부가 최근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보장급여 상담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사망 가족 중 1명은 최근 주거지 인근 주민센터에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이 가능한가"를 물으며 상담을 받았다.

원래 이들의 거주지인 송파구 빌라에는 추락사한 40대 여성 A씨와 남편, 딸 등 3명이 살고 있었는데 최근 A씨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이사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최근 2명이 이사를 왔고, 그 직후 상담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상담에도 이들 가족은 복지 급여를 받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가구의 소득과 재산 기준이 초과돼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A씨 부부는 한 때 수입 승용차를 모는 등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았지만 최근 채무 관련 문제가 잇따르며 갑작스레 금전적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들이 살던 송파구 빌라에는 A씨 가족이 지난해 7월 26일부터 올해 8월 28일까지 도시가스 요금 총 187만3천여원을 체납했다는 안내장이 있었다.

한편 A씨는 전날 오전 7시 29분쯤 송파구 잠실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하던 중 송파구의 빌라에서 이미 숨져있는 A씨 남편, 시어머니, 시누이 등 3명을 발견했다. A씨 딸도 경기 김포시의 호텔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 송파구 빌라에서는 '가족 간 채권·채무 갈등이 있었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