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경북은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완연한 가을날씨에 돌입한 모습이다. 일교차도 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기온은 대구 17.4℃, 구미 16.2도, 안동 13.3도, 포항 19.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이날 밤 경북북서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로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는 6일은 5일보다도 기온이 3~5도 가량 더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수 있다"며 "출근길 차량 운행 시 감속 주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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