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종인 "野 사법리스크, 국민에 큰 관심사 아냐…민주당 지지율 확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내년 총선, 지금부터 전략에 달려 있어…'여당' 프레임으로 모든 문제 해결될 거란 생각은 패착"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노태우 정부의 경제정책과 그 현대적 의미'를 주제로 재단법인 '보통사람들의시대 노태우센터'가 연 6.29민주화선언 36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대표 사법리스크로 위기를 맞은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전망과 관련해 "일반 국민은 그 자체(사법리스크)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민주당이) 사법리스크를 갖고 총선 치르는 게 국민의힘에 유리하지 않겠냐는 말이 있다'는 진행자 언급에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사법 리스크가 진짜 일반 국민의 큰 관심사라고 할 것 같으면 민주당의 지지율이 그렇게 확고하게 고정돼 있을 수가 없는 것"이라며 "지금부터 두 당이 내년도 총선을 갖고 어떻게 자기 나름대로의 전략 전술을 구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원래 야당이라는 게 여당 잘못을 먹고 사는 거다. 야당이 별로 할 일이 없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처음 시작할 때에 국회를 야당이 장악하고 있다. 여당은 처음부터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야당과 협치를 하든지 아니면 국민을 상대로 정치를 하든지 했어야 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안 되니까 지금 문제가 하나도 풀리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여당이 수렁에 빠졌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국민의힘은 '여당'이라는 프레임을 가지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그게 선거에 좋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내년도 선거와 관련해, 집권 여당이 집권 중반 총선·지선 했을 적에 어떠한 결과가 나왔는가를 한번 냉정하게 분석을 해보면 답이 나올 수 있겠다"고 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냉정하게 판단해봐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을 때 그 결과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를 생각을 해야 된다. 막연히 '내가 대통령이고, 우리가 집권 여당이니까'라는 프레임 갖고 모든 게 다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선거에서 큰 패착을 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 정강·정책에 우리 현재 경제 상황이나 사회 상황을 변경시킬 수 있는 내용이 있다. 그걸 실천하려고 노력하면 되는 거다. 지금은 전혀 관심도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DMZ 지뢰 폭발 사건의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대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응 부족을 비판하며, 군이 군답지 못하다고 분노...
프랑스의 재정 불안과 정치적 혼란이 겹치면서 유로화의 가치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고, 이는 프랑스 채권시장 불안과 내년 대통령...
대구의 운문댐 저수율이 22.9%로 급감하며 가을 가뭄으로 인한 식수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구시는 낙동강 대체 공급을 확대하고 금호강 ...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광유전학을 개척한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에게 수여되었다. 그들은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 활동..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