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은 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도지사는 최 전 특보가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뛰어난 정무감각으로 경북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 전 특보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경북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는 재직 당시 ▷구미·포항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경주·안동·울진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경북의 굵직한 경제 현안들을 해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전 특보는 또한 올해 최대 국비 예산 확보, 경북투자유치 등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할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고자 국회·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조율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냈다.
최 전 특보는 "경북으로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너무나 뿌듯하고 뜻깊다"며 "이제는 한강의 기적이 아닌 낙동강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구미를 중심으로 새 미래를 그려나가고자 역할을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구미 형곡초, 형남중, 구미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졸업한 뒤 국회에서 14년 간 보좌진을 역임하고 미래통합당 보좌진협의회 사무총장, 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략기획보좌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을 지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