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4대 국왕인 세종이 한국 고유문자인 훈민정음 28자를 반포했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훈민정음은 3년 전인 1443년 이미 완성됐지만 3년 동안 용비어천가를 짓는 등 그 실용성에 대해 널리 알린 후 반포한 것이다. 훈민정음을 창제한 목적은 빌려 쓰고 있는 중국글자 대신 우리말에 맞는 새 글자를 만들어 민족 자주정신을 고양하고 한자를 모르는 백성들이 보다 쉽게 문자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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