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코프로이엠 공장 신축 현장서 70대 노동자 지게차 깔려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원인 조사"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포항 에코프로이엠 공장 신축 현장에서 7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8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5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에코프로이엠 공장 신축 현장 내 도로에서 A씨가 건설 자재를 옮기던 지게차에 치인 뒤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지게차 운전자 B씨는 마주 오는 다른 지게차를 피하던 중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구조당국에 조사됐다.

A씨는 시공사 하도급 업체 소속으로 신호수 업무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