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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출범 1년, 의장에게 듣는다] 김오성 대구 중구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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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위해 관내 사업들을 면밀히 살피겠다"

지난 5일 김오성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매일신문과 인터뷰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성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대구 중구의회 제공
지난 5일 김오성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매일신문과 인터뷰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성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대구 중구의회 제공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중구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정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대구 중구의회를 이끌어 온 김오성 의장은 "'구민의 참뜻을 실현하는 중구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무거운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중구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후 2차례 정례회와 12차례 임시회를 통해 모두 15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중 의원 발의 조례 재·개정 건은 58건으로 노인, 여성, 청소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조례를 발의했다.

김 의장이 구의원들에게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조례 남발 금지'였다. 타 구보다 조례 수가 적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는 "조례는 구민의 삶과 직결된 것이라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실효성 없는 조례는 악법이 된다"고 말했다.

구민의 편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제시했다. 최근 중구 내 주요 사업장 8개소를 직접 방문했다는 김 의장은 구의회 인사 차원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중구의회가 지난 1년 동안 주목해왔던 가장 관심있는 사안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이다. 김 의장은 시장별로 이용객,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철저히 분석해 활성화 방안과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서문시장은 청라언덕 등 근대 골목과 연계해 지역특화 상품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천시장은 김광석 길의 기능을 확대해 카페나 식당가를 조성하고 정비할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SNS 등을 타고 2030 젊은 관광객들에게 명소가 된 달성공원 새벽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번개장터 형식으로 지난 30년간 달성공원 앞 도로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새벽시장은 중구를 상징하는 시장으로 자리잡았지만 최근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안전과 위생을 걱정하는 주민들도 늘었다.

김 의장은 "교통 불편 등 그곳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세세히 파악하고 잡아나가야 한다"며 "단속 인원의 확충, 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상생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지난 1년간 중구의회는 구의원들들이 서로 고소전을 벌인다거나 집행부와 불법 수의계약을 맺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의장은 "불미스러운 일들을 보여 구민들께 죄송하다"면서 "공직자 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구의원 간 활발한 소통으로 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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