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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용석, 6·1 지방선거 금품제공 혐의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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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지동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지동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업체 대표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가 법정에서 유죄 판단을 받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2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 황인성) 심리로 진행된 강 변호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선거캠프 회계 책임자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해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을 도운 업체 대표 A씨에게 수천만원의 용역대금을 부풀려 지급하는 등 7명에게 부당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 변호사는 선거사무원에게 허용 범위가 넘는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있다. 현행법은 선거사무원에게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식비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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