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동학농민혁명 서정자들 전투 기념비 제막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천 동학농민혁명 역사를 보여주는 하나의 기록물이 될 것"

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지난 12일 동학기념공원에서 예천동학농민혁명 서정자들 전투 기념비 제막식을 하고 있다. 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제공
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지난 12일 동학기념공원에서 예천동학농민혁명 서정자들 전투 기념비 제막식을 하고 있다. 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제공

경북 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12일 예천읍 서정자들에 있는 동학기념공원에서 예천동학농민혁명 서정자들 전투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서정자들 전투 기념비'는 1894년 9월 27일 서정자들에서 동학농민군과 민보군 사이 벌어진 전투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가로 2.5m, 세로 1.5m, 두께 0.6m 크기에 무게 5.7톤으로 세워졌다.

앞면에는 전장홍 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글씨를 썼고, 박용진 화가가 그림을 그렸다.

이날 행사는 뿌리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비 제막과 사진 촬영, 경북일고 학생들의 합창, 내빈 축사, 김두년 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부회장의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전장홍 예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은 "이번 서정자들 전투 기념비 제막식을 계기로 예천동학농민혁명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대일 항쟁의 선봉에 섰던 선조들의 유산을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켜 후세에 전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