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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노사단합 챗GPT 경진대회 열어… 경북공기업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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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참여해 자연스럽게 챗GPT 기능과 활용법 익히는 기회 마련

지난 18일 경북개발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노사단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부서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이 화상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 경북개발공사 제공
지난 18일 경북개발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노사단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부서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이 화상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지난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노사단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다양한 명령어를 통해 업무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어 최근 공기업과 교육기관 등에서도 관심도가 높은 서비스다.

이번 노사단합 경진대회는 챗GPT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여 업무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노사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북지역 공기업 중 챗GPT를 활용한 노사단합 경진대회를 개최한 곳이 경북개발공사가 최초다.

챗GPT를 활용한 경진대회에서는 부서별로 선발된 팀원들이 직접 작업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연결해 나머지 직원들이 관람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자연스럽게 서비스 이용에 대한 방식을 익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발된 팀원들은 챗GPT를 활용해 노사관계·혁신·저출산 등과 관련한 단어를 이용해 문장을 만들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보고서 작성, 단편적인 그림 조각을 통한 원본 맞추기, 구내식당 식단표 짜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 챗GPT를 활용한 업무범위가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노사단합과 업무혁신 차원에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이런 신기술을 이용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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