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재욱 칠곡군수…비상식적 대구 군부대 이전 수용 못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치 신청 철회할 수도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군 제공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군 제공

'대구 군부대를 통제 가능한 지역으로 이전 검토하겠다'는 대구시 방침에 군부대 유치를 희망하던 경북 칠곡군이 군부대 유치 신청 철회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가 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 관련으로 의성군과 갈등을 빚은 뒤 이 같은 방침을 내세우자 칠곡군은 "군부대와 신공항을 연관 짓지 말라"고 선을 긋고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2일 "대구 군부대는 대구시와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닌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민의 방패"라며 "국가 안보와 직결된 대구 군부대 이전이 정쟁과 지역이기주의의 도구로 전락돼선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방부와 군부대 이전 관련 업무협약(MOU) 등 대구시의 구체적 성과는 아무것도 없다"면서 "군부대 이전처럼 국가 안보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을 신공항 화물터미널 입지와 연관하는 등 비상식적인 이유로 기준을 긋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군부대 이전은 군사적 관점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군수는 "군부대 이전은 작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군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가 집중돼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전문성을 가진 국방부 관련 기관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 안보를 위해 군부대 이전에 대한 이러한 비상식적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며 "상식적이지 못한 논의가 계속된다면 호국의 도시 칠곡군은 자존심을 걸고 군부대 이전 후보지 선정에서 자진해서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칠곡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군위·영천·상주·의성 등 대구 인근 지자체와 함께 대구시 군부대 유치전을 펼쳤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