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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3 나눔캠페인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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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모금액 8억3천만원 달성

희망2023 나눔캠페인 최우수표창을 받은 울진군(사진 오른쪽). 울진군 제공
희망2023 나눔캠페인 최우수표창을 받은 울진군(사진 오른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24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희망2023 나눔캠페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최우수 지자체 수상에 이어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친 울진군 기성면사무소 노현정 주무관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여지현 주무관이 각각 도지사와 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미술협회 울진군지부(회장 엄순정)는 경북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경북공동모금회 자료에 따르면 울진군 희망2023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8억3천만원이다.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울진군 전반에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관심과 사랑을 실천 해준 결과"라며 "군민과 함께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희망이 있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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