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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요람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포항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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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서…40여개 스타트업 투자 상담 진행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내빈들이 스타트업 홍보 부스를 직접 돌아보며 각 기업이 주력하고 있는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지역 창업·스타트업의 발전을 위한 투자 매칭 프로그램 '2023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가 25일부터 26일까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인 투자 매칭데이는 혁신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창업 투자·기술협력 및 국내외 네트워킹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경북도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이사와 경북도 내 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투자상담회 ▷스타트업 활성화 포럼 및 토크콘서트 ▷경영 애로 및 판로확대 컨설팅 ▷산학연관 관계자 대상 벤처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지역 21개 스타트업이 전시·체험 부스를 설치해 미래 첨단기술 기반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또한, 포스텍홀딩스·JB인베스트먼트·인라이트벤처스 등 10여 곳의 투자전문기관이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 40여 곳과 상담을 벌이며 미래비전 및 투자 가능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스타트업은 다가올 첨단기술 시대의 핵심 성장동력이자 혁신의 주역"이라며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과감히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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