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2채 중 1채가 직전 가격보다 값을 올려 '상승 거래' 되는 등 6개월 연속 '하락 거래'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대구에서 매매 거래가 성사된 아파트 534건 중 대폭 상승(5% 이상) 147건, 소폭 상승(1~5%) 119건 등 '상승 거래'가 266건으로 전달(47%)보다 2.7%p 증가한 49.8%를 차지했다.
지난 5월 44.4%대 42.8%로 '상승 거래'가 '하락 거래'를 앞선 후 6개월째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반대로 직전 가격보다 5% 이상 낮은 '대폭 하락'은 120건으로 22.4%로 지난달(22.5%)보다 0.1%p 감소했다. '소폭 하락'(1~5%) 76건(14.2%)을 포함하면 '하락 거래'는 모두 196건으로 36.7%를 차지했다. 전체 '하락 거래' 비중은 전달(41.6%) 보다 4.6%p 낮아졌으며, 이달 '상승 거래' 비중과 비교해서는 13.1%p 낮았다.
전국 추세를 보면 9월에 '상승 거래' 비중이 47.5%로 전월에 비해 소폭 줄어들며 8개월 연속 이어지던 상승 추세가 중단됐. 이달 들어서는 다시 '하락 거래' 비중이 40%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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