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기념식에서 도서관 협력업무 '국가상호대차 서비스(책바다)' 부문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을 경우 협약을 맺은 타 도서관에 신청하여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전국 1천116개 도서관(대학도서관 169개)이 참여하고 있다.
2010년부터 서비스에 참여한 동산도서관은 150만 권이 넘는 상호대차 이용 가능 도서를 기반으로 지난 3년간 제공률 87%를 달성, 전국 대학도서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종한 도서관장은 "동산도서관은 재학생들을 위한 대학도서관을 넘어 지역민들의 독서공간으로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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