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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12월 광주서 '북콘서트' 개최…지역 출마설도 흘러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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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토크 이후 올해만 두번째

'자녀 입시 비리·감찰 무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2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총선 출마를 고민 중이라고 밝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12월 초 광주를 찾는다.

조 전 장관은 출마를 공식화하진 않았지만 최근 그를 지지하는 인사들이 호남권 입지자들과 접촉한 데 이어 광주 북콘서트 일정까지 잡으면서 신당 창당과 함께 꾸준히 제기돼온 광주 출마설도 주목받고 있다.

2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오는 12월 초 1박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신간 '디케의 눈물' 북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는 서울과 강원 원주에서 북콘서트를 마쳤고, 다음 달 10일 부산을 거쳐 광주를 방문한다.

조 전 장관의 광주 북콘서트는 올해 3월 '조국의 법고전 산책' 이후 올해만 두 번째로 당시 행사에 500여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는 총선을 불과 4개월 앞두고 열릴 예정이어서, 그의 광주 출마설이 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조 전 장관은 출마와 관련해선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답을 피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출마 가능성을 높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연대설도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면서 민주당 당원이 아닌 조 전 장관, 탈당한 송 전 대표가 민주당 출마보다는 신당을 만들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인사, 민주당 내 조 전 장관 지지 인사들도 호남 인물들과 접촉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져 창당 준비와 출마를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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