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2일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양현욱·배우열·김세진 주무관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자리경제과 양현욱(행정 7급) 주무관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칠곡사랑카드 운영대행 수수료가 정률로 지급되어 발행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수수료가 매년 증가하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2023년도 계약시 연간 정액으로 수수료를 협상해 최초 계약 대비 운영수수료 8억원을 절감하고 변동이 많은 상품권 정책에 안정적으로 대응했다.
우수상을 받은 민원토지과 배우열(시설 7급) 주무관은 동명면 득명리 129-1번지 일대의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100여년 간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민원을 해결했다. 국·공유지 관리부서와 협의,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 상담실 운영을 통해 오류사항 정비를 완료하는 등 소유권 행사 및 토지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환경관리과 김세진(공업 8급) 주무관은 올 1월부터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 '빼기'앱 도입으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이 가능해져 군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폐기물 불법 투기 감소에 기여했다.
칠곡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 대해 인센티브(인사평점 등)를 부여할 방침이다.
김재욱 군수는 "주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 직원들을 우대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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