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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 사업 역량 강화 위해 실무자 연수 진행

사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제공
사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제공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11월 2일과 3일 전국의 두드림(DoDream) 사업 실무자 100여 명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사례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 가정 청소년 인적 투자 사업인 두드림 사례 관리자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우수 사례 관리자 시상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장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은 두드림 과제와 최근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 등 장애 이슈 소개와 관련해 전국 실무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례 관리자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 정은주 강사의 컬러코칭 'Color 나를 말하다', 사례관리 및 프로그램 기획업무 기술 향상을 위한 꿈앤컴퍼니 한민욱 강사의 '챗GPT 강의'도 진행됐다.

사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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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사례 관리자로 선정된 인천 민달팽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서다솜 사회복지사는 "장학생에 투자하는 마음으로 고민했던 노력들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위해 협력하고 두드림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담당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바쁜 일정임에도 열심히 참여해 주신 모든 사례 관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장학생들이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드림(DoDream)은 장애 가정 청소년들이 가치 있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장학금을 투자하고, 맞춤형 전문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종합적인 인적 투자 사업이다. 해당 협회에서는 매년 100개 이상의 공동 수행기관과 협업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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